커피 이야기

[부산 보수동]헌책방 골목 쉼터 "우리글방"

참된사랑 2009. 7. 13. 10:15

2009.07.12 커피가 땡겨서 주섬주섬 챙겨입고 인앤빈으로 향했으나...

문을 열지 않아서..방황을 하다가...들린공간입니다..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마음에 드는 공간이네요..~

 

 

 * 비가 와서인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책방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책방골목 공사에 불만이 많습니다..

 

 * 문이 닫혀있는 인앤빈...

 

 * 옆의 계단도 이렇게..공사를 했네요..옛 추억이 하나 없어진것 같습니다..

 

 

 * 이렇게 책들과 같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밖에서 보면 이렇지요~

 

 * 아기자기한게 좋네요~

 

 

 * 주방입니다.. 솟대들이 눈길을 끄네요~

 

 *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런것들이 편하고 좋아집니다...

 

 * LP판들.. 이날은 들국화의 음악을 틀어주더군요~

 

 * 건너편 서점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 친정아버님이 만드셨다는 솟대를..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공간을 방문을 했습니다.

헌책이 주는 편안함...

조금 서툴러도 용서가 되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현대화와 편리를 위해서 없어지는 그런 공간이 아닌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051-241-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