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포탈 사이트 주로주로에서 인천의 유명한 막걸리인 소성주 6병을 보내주셨습니다..
매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성주는 부산으로 따지면 생탁으로 비교될수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입니다..
* 아주 튼튼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네요...
* 병 자체도 생탁과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 각 병마다 12간지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그려져 있네요... 이 병은 익살맞은 토끼...
* 알코올 도수 6%, 수입산 백미가 90% 입니다..
안타깝게 수입산 쌀을 사용하지만 서민들을 위하여 저렴하게 즐길수 있기 위하여 수입산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 기분도 그렇고 해서 치즈랑 한잔 걸쳤습니다..
은근히 막걸리들이 치즈랑 잘 맞더라구요...
* 맑은 부분부터 한잔...
맑은 부분을 먼저 따라 마시니 서민 전용 탁주의 맛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 잘 흔들어서 한잔..
인천탁주가 1938년 대화주조를 시작으로 탁주업계 최초로 쌀막걸리인 소성주를 생산하였는데
소성주를 빚는 인천탁주는 1938년도에 세워진 유서깊은 양조장입니다.
소성주는 통일신라시대의 인천의 옛 이름은 소성현에서 따온 이름으로 인천의 역사와 함께한 인천을 대표하는
서민 막걸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소성주의 원료는 아쉽게도 우리쌀이 아닌데...
그 이유는 막걸리를 누구나 다 싸게 마실 수 있게 끔, 아직 우리쌀은 사용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성주는 효모를 4일간 증식해 배양하고, 다시 4~6일이 지나 제조를 한다고 합니다.
막걸리의 맛은 숙성온도와 기간에 좌우되는데, 소성주는 오랜기간 쌓아온 인천탁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조건에서 제대로 발효시킨 생 효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소성주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와 달리 단맛을 거의 느낄 수 없고
대신 막걸리의 고유 특성인 감칠맛과 상쾌한 청량미가 잘 어우러진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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