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이야기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칠순 부친을 감동시킨 서비스~불고기브라더스

참된사랑 2010. 12. 16. 16:30

처가식구들과의 방문이후 본가식구들과 함께한 불고기 브라더스 이야기입니다...

저희 부친 생신을 맞이하여 한정식집을 예약을 해두었으나

처가식구들과의 방문에서 너무 좋았던지라 예약취소를 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포스팅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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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라 예약시간보다 1시간 30분전에 출발을 했으나

겨우 시간 맞추어 도착을 했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차량이 많은 것은 인정을 하나

롯데백화점측의 무성의하고 안일한 대처로 도착하기 전부터 기분이 좀 상했었습니다..

 

* 오늘의 차는 뽕잎차입니다...

 

* 저번 방문에는 야채를 못봤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주시는군요..

 

* 하트 언양식 불고기..

 

* 잘 굽히고 있습니다..

 

* 차돌박이 냉채..

 

* 점주님이 서비스로 주신 대형 하트 언양식 불고기...

 

* 야채랑 같이 얌얌..

 

* 자연송이 소고기볶음..

 

* 부친이 술을 좋아하셔서 부담없는 놈으로 한병 챙겨갔습니다...

   코르크 차지도 안받으시고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잔씩...

 

* 광양식 불고기..

 

* 잘 조리되었습니다..

 

* 김치말이국수..

 

* 해물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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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와인에

급관심을...ㅋ 

부모님이 한잔

먹어보라고~ㅋ 

와인의 세계에

입문

아~ 맛이 왜이리 

참 살기 힘들다..

ㅋㅋ 

 

 

* 디저트는 카리브 커피와 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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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사이 점주님 이하 직원들이 케익을 들고와서 저희 부친 생신을 축하해줍니다..

                                                 저번 처가식구들과 방문했을때 담당했던 이진화서버는 선물로 막걸리세트를 주네요..

                                                 술을 제일 좋아하는 부친에게 딱 맞는 선물입니다..

                                                 부친께서 너무 감동하셔서 일식집처럼 얼마라도 사례를 할려고 하실려는걸 겨우 말렸네요..

 

 

처가식구들과의 방문이후 두번째 방문..

모친이 은근 입맛이 까다로운데다가, 지병으로 음식 조절을 하고 있어 매번 외식음식 고르기가 싶지는 않습니다..

예약되어 있던 한정식집을 취소를 하고 달려간 불고기브라더스..

 

주차하기 까지 롯데측의 무성의로 화가 좀 났고

어린 조카들때문에 신경이 조금 예민했었지만

식사시간에는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직원들이 자주 왔다가면서 인사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물으니

부모님이 너무 친절하다고 칭잔이 자자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나다고 하시네요..

 

마지막 압권은 디저트 타입에 점주님 이하 직원들이 해준

생일축하시간...

 

몰래 케익도 준비해서..

직원들이 모여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시고..

저번 방문때 담당서버였던 이진화 서버는 부친이 제일 좋아하는 술을(대포 막걸리선물세트)

선물로 주시면서 오늘은 다른 테이블 담당이라며, 다음에 방문하시면 자신이 더욱더

친절히 모시겠다고 하니 칠순이 넘으신 부친은 기분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십니다..

 

불고기브라더스 덕분에 오랫만에 아들, 사위 노릇한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어깨가 올라가더군요...

 

다음날 문자로 안부인사까지 해주시는 점주님의 섬세한 센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오래동안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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