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이라도 입항을 한것인지
남포동 거리에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많이들 쓰고 가세요..ㅋㅋ
고등어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허전함을 달래기 위하여 씨앗호떡을 먹으러 PIFF광장으로..
* 대박집은 오늘도 쉬시나보네요...
그집이 확실히 맛나긴 한데.. 줄서기 힘들거나 오늘같이 대박집이 노는 날일때는 요집을 이용합니다..
* 요렇게 돈 통에 돈을 넣고 알아서 거슬러 가는 셀프시스템...
* 사장님은 부지런히 호떡을 만들고 계시고..
* 사모님은 부지런히 씨앗을 넣어 호떡을 완성하고 계십니다...ㅋㅋ
* 완성작...ㅋㅋ
* 먹음직스럽습니다... 포스팅하는 지금 침이 돈다는...
* 안에는 씨앗이 가득...
* 남포동도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합니다..
호떡은 ‘오랑캐 호(胡)’자에서 따온 떡이라는 게 다수설로, 오랑캐가 먹었던 떡이라는 뜻입니다..
임오군란이 발생하여 청나라 군인을 따라 들어온 청나라 상인들에 의해서 전해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나라가 망하자 귀국하지 않고 생계를 위하여 음식을 팔기 시작했는데 점차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게 조리를 하여 팔았다고 하네요..
요즘은 호떡이 진화를 거듭하여 색깔있는 호떡도 나오고, 속을 다양하게 넣은 호떡들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편하게 먹을수 있는 믹스제품도 등장을 했구요~
허영만의 식객 21편에 보면 호떡 관련 이야기나 나올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
추운 날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호떡의 달콤한 유혹...
정말 겨울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ps 예전에 사무실에서 사다리를 탔는데 평소 식탐많던 한 직원이 흘러내린 설탕물에 입주위를 데이는줄도 모르고
뜨거운 호떡을 허겁지겁 집어 먹어서 그 직원 입주위를 데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버튼을 마구마구 눌러주세염~
'식도락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한식의 세계화는 내게 맡겨라~ 불고기브라더스 (0) | 2010.12.09 |
---|---|
[부산 메가남천] 주말 아침 맥도날드 맥모닝 즐기기 (0) | 2010.11.30 |
[부산 자갈치시장] 고등어구이 골목 진주식당 (0) | 2010.11.23 |
[경남 창원] 국수를 좋아하신다면~ 옥경이촌국수 (0) | 2010.11.18 |
[부산 대연동]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분식집 원앙 (0) | 201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