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매운 닭발이 먹고 싶다고 몇일전부터 노래를 부릅니다..
마침 제가 선약이 있어 토요일은 그냥 우야무야 넘어갔지만, 일요일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군요..
신석쇠 구이와 빨간 병아리에 전화를 하니 휴무인지 전화를 받지 않네요..
다행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서울 신사동에서 자주 먹던 홍미 닭발이 부산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택시 타고 한걸음에 달려가 봅니다..
홍미닭발이 저를 살렸습니다...~
* 홍미닭발입니다...
* 먹음직 스러운 메뉴들...
* 메뉴판 및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 오돌뼈 맛있게 먹는법...
* 닭발의 효능.. 쭉~ 읽어 보시기를... 몸에 엄청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 닭발 맛있게 먹는법...
* 일단 뼈없는 닭발 과 알밥을 시켜봅니다.. 쿨피스는 기본이지요..ㅋㅋ
* 먹음직 스럽습니다.. 침이 질질...
* 알밥...
* 매운 음식의 동반자 쿨피스...
* 국물도 가져다 주십니다..
* 주먹밥을 열심히 만들고...
주
* 이렇게 시식 준비를 합니다..ㅋㅋ
* 쫀득하고 매운 닭발...
* 주먹밥과 함께..
* 심심해서 시킨 똥집 후라이드..
* 빠짝 튀기신듯..
* 고소합니다...
* 주소 및 명함 참고하세요..
저를 살린 홍미닭발..
우리 마눌님은 먹고싶은 음식을 제때 못먹으면 난폭해 지는지라...
마침 다른 집들은 다 휴무이고 365일 영업하는 홍미닭발이 저를 살렸네요..
서울 생활시절 신사동에서 있는 홍미닭발에 자주 갔었는데..
신사점 주방장하시던 분이 내려오셔서 하신다고 합니다..
부산에 온 사이 입맛이 변한건지 다른집 닭발에 길들여진것인지
신석쇠 구이나 빨간 병아리에 비하면 촉촉함과 매운맛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지만..
저의 편안한 하루를 책임져준 홍미닭발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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