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음악세상(이음세)

 

 

블친분이 초대해 주셔서 다녀왔습니다..

그냥 공통 관심사로 조금 왕래하던 사이였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그냥 음악에 관한 가벼운 공연으로 알고간 자리였어요..

맨손으로 가기 미안해서 막걸리 두병 포장해서 들고 갔던...ㅋㅋ

 

초대권을 맡겨두었다고 하셔서, 데스크에서 확인을 하니

어느 분 추천으로 왔냐고 물으시네요...

에혀~ 전 그분 성함도 모르고, 얼굴을 제대로 본적도 없고 단지 닉네임만 알 뿐이고...

다행이 제 닉으로 미리 기재가 되어있어 무사 확인~

 

 

* 간단하게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이라고 알고 갔습니다만... 팜플렛 참고하시구요..

   대충 출연진중 모자쓰고 에소를 드시는 분이 아마도 초대하신 분이 아닐까? 추측만 하고...

   데스크에 저를 초대하신분 확인을 해달라고 했지요..

   나중에 되돌아온 이야기는 그분이 "대표님" 이시라는... 괜히 긴장하고...ㅋㅋ

   암튼 막걸리 전달 부탁드리고 밖에서 잠시 대기...

 

* 여기는 두드림 소극장입니다..

 

* 티켓... 필요하면 얼마던지 이야기 하라 하셨지만 마눌이랑 제꺼 두장...

 

* 공연시작전.. 무대 모습입니다...

   보통 공연장에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대표님이 다른 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는선에서 얼마든지

   찍으셔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단 휴대폰은 꼭 끄고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실 것을 여러번 당부하셨어요...

   뭐~ 그렇게 당부를 해도 공연시작하니 바로 삐리리리~

  

   아무튼 저는 최대한 공연에 방해가 되지 않게 후레쉬를 터주지 않고 촬영을 했구요..

   진행 분위기상 사진촬영이 곤란한 부분에서는 찍지 않았습니다..

   사진이 조금 희미하게 나온것은 그 때문이니 너그럽게 양해바랍니다...

 

 

* 최준호님..

 

* 금방 공연을 시작해서 자칫 엄숙할수도 있는 무대를 아주 신나게 만드셨어요..

 

* 복장도 센스있게..

 

* 노래가 끝나고 대표님과 잠시 이야기하는 시간...

   전체적으로 이런 컨셉으로 공연이 진행이 되었구요..

   대표님이 저를 초대해 주신분이랍니다.. 아주 실한 훈남..ㅋㅋ

 

* 기타 치시면서 한곡더..

 

*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준 강형호님...

   노래 감상하느라 독창장면은 찍지 못했습니다..ㅋㅋ

 

* 강형호님과 신나라님의 열창 모습... 두분다 잘하시더라는...

  

* 최준호님과 신나라님..

 

* 가운데 가운데 대표님이 나오셔서 토크도 하시고..

  연기 전공하시는 분들이 정극도 보여주시고... 전체적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이었습니다..

 

* 공연의 막바지.. 전 출연진이 다 나오셨어요...

 

* 더 플레이어 소속 배우 및 노래를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 몇분들은 KNN을 통해 방송에 출연하시기도 하셨다고요..

 

* 다들 각자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셨다는...

 

* Butterfly를 열창하는 모습..

 

얼굴 본적도 없는 블친분이 초대해 주신 귀한 자리..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얼굴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으니 카페에서 한번은 부딪히겠지요..ㅋㅋ

 

지역 공연문화를 위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애 쓰시는 여러분들이 계시다는걸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딸린 식구들이 많은 줄 알았으면 좀 넉넉하게 들고갈것인데..ㅋㅋ

부족하지나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염치 불구하고 다음 공연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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