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이야기

[부산 범일동] 구수한 국물이 생각날때 합천식당

참된사랑 2009. 11. 9. 10:45

2009.11.07 날도 쌀쌀하고 따뜻한 국물도 생각이 나서 장도 볼겸..

 

 

 * 간판에서 부터 포스가~ㅋㅋ

 

 * 메뉴판입니다..

 

 * 기본 차림..

 

 * 수백에 나오는 수육..

 

 * 전 수육백반

 

 * 마눌은 돼지국밥

 

 * 이집의 별미는 콩잎에 싸먹는 수육이지요~..이렇게..

 

 * 어느덧 빈그릇만...

 

깔끔하고 구수한 맛의 합천식당

바로 옆에 또다른 고수집 마산식당이 있지만

제 입에는 이집이 맞네요~

 

국물도 좋고 맛도 좋고..

쌀쌀한 날 저절로 땡기는 돼지국밥...

 

돼지국밥은 돼지사골을 오랜시간 끓여 만든 국물에 밥을 말고,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먹는 경상도 지역의 향토음식이죠~

순대국밥과 구분되는 점은 순대국밥에는 돼지내장, 머릿고기, 순대 등이 들어가고

돼지국밥에는 돼지고기 수육이 들어간다는 것이겠지요..

 

서울 생활동안 내내 그리웠던 조방앞 돼지국밥..ㅋㅋㅋ

부산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