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이야기
[경남 밀양] 넉넉함이 있는 사자평명물식당
참된사랑
2013. 6. 18. 08:00
차가 퍼져서 예정보다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곳은 사자평명물식당입니다.
* 길가에 찾기 쉽게 큰 간판으로..
* 시골정취를 느낄수 있는 큰 가마솥..
* 여러가지 나물과 밑반찬들을 판매중입니다..
* 메뉴판..
* 안쪽에 시원한 방이 있고 외부에 큰 평상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손두부..
* 도토리묵..
* 시골스러운 밑반찬들..
* 된장..
* 고추장..
* 산채비빔밥..
* 맛보라고 주신 막걸리..
* 계산서..
* 저희 부친이 계산을 하셨는데..
사장님이 가족들이 함께 와서 제일 어른이 계산하는 경우를 못봤다면서
맛보라고 한병 주셨습니다..
* 마당에서 딴 앵두.. 조카들이 신이 나서 따더군요..
밀양여행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사자평명물식당..
할머님도 여전하시고 손님들도 바글바글하네요..
어린 조카의 음식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미리 공기밥을 넉넉히 가져다 주시고
반주삼아 막걸리를 주문하려다 하지 않으니
맛보라고 몇잔 가져다 주시네요..
나중에 저희 부친께서 식대계산을 하니
제일 어른이 계산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며
막걸리도 한병도 주시고..
덕분에
바람 잘부는 평상에서
잘먹고 잘 쉬다 갑니다.
막걸리도 펜션가서 잘 마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