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이야기

[부산 부전동] 화려하지 않는 소박함이 더 끌리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사리원냉면

참된사랑 2013. 4. 3. 08:00

 

 

마나님이 시원한 면종류가 급~ 땡긴다고 하셔서리..

범일동으로 갈까 하다가 예전에 자주 드나들던

사리원냉면이 생각나서 추억을 친구삼아 다녀왔습니다..

 

 

 * 사리원냉면 입구..

 

 

 *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리원냉면입니다..

 

 * 사리원냉면 입구..

 

 * 입구에 붙어있는 가격표..

 

 * 내부의 메뉴판..

 

 

 

 * 내부에 여러가지 신문자료들이 스크랩되어 있습니다..

 

 * 차려주시네요..

 

 

 * 빈대떡 찍어먹는 장..

 

 

 * 냉면 도우미들..

 

 * 육수.. 따끈하니 좋네요~

 

 * 빈대떡부터.. 작지만 암팡진 빈대떡입니다..

 

 * 한입.. 고소합니다..

 

 * 평양식 냉면..

 

 * 함흥식 냉면..

 

 * 잘 비벼 한입..

 

 

 * 언제나 그렇치만 명함은 참고용입니다..

 

 

밀면이 대세인 부산에 보기 드문 이북식 냉면전문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소개를 하신 곳인데요..

 

황해도 출신으로 2대째 대를 이어 50년 넘게 이어온 전통있는 냉면집입니다..

제가 안지 25년 정도 되었으니 말 다한거죠..

 

예전에 방문시는 나이 지극하신 이북출신 어르신들이 식사를 많이 하시던데..

세월이 많이 흐른듯 하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사골, 양지, 닭 등을 고아낸

진하고 조금은 간간한 육수에 동치미를 섞어 내십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심심한 듯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맛이,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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