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한우 갈비살과 묵은지 보졸레 누보의 만남

참된사랑 2012. 3. 15. 08:00

 

2011 보졸레 누보를 구입하고 그간 여러가지 사정으로 즐기기 못하고 있다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늦은감이 있지만 마시게 되었습니다..

 

 

* 누보를 구입했을 당시 사진입니다..

 

* GS25에서 누보를 사니 다른 와인을 끼워주더군요...

 

 

* 화려한 알베르 비쇼의 보졸레 누보..

 

 

* 깍두기 와인인 트웬티 화이브..

 

* 단독샷찍고..

  이때만 해도 적기에 마실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해를 넘기고 2012년 꽃피는 춘삼월에 마시게 되었습니다...

 

 

* 지글지글 잘 구워진 한우 갈비살..

 

* 묵은지 누보를 꺼내어...

 

* 깻잎쌈과 함께...

 

 

* 시큼한 묵은지 누보 한잔...

 

비록 겉절이 같이 푸릇푸릇 신선한 맛은 사라지고

묵은지 처럼 시큼함만이 남았지만..

무거워진 마음을 달래주는데는 부족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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