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차라리 크라운 산도가 더 맛있겠다~

 

스카이라운지의 가격이 지난 10월부로 대폭 내려가고

사이드 메뉴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광고판과 광고지를 단지내에 제법 붙여 놓았길래..

궁금하기도 하고(특히 마카롱..) 해서 짬을 내어 다녀왔네요~

 

 

 

 

* 메뉴판.. 에스프레소가 1,000원 마카롱 1,500 케익류과 2,000~2,500입니다..

  음료 메뉴도 많이 늘었고요.. 

 

 

* 쇼케이스... 일단 전시된 마카롱과 케익류의 실물을 보니 좀 거시기합니다.. .

  비쥬얼도 중요한데... 생김새부터 비호감이라... 그래도 못생긴게 맛이 좋을수도 있으니 작은 기대를 하면서..

 

 

* 로리나 오렌지 한잔..

 

* 에스프레소... 탄내까지 나는군요... 먹기 힘들 정도입니다.. 

   콩이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데.. 공급처에서 장난을 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 녹차와 딸기 마카롱, 바리스타님이 주신 귤..

  차마 마카롱을 마카롱이라 부르지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크라운 산도가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억지로 먹다가 절반 이상 남겼다는...

 

 

가격대를 낮추고 메뉴를 다양화한 시도까지는 좋은데..

품질까지 덩달아 떨어져서야..

참고 먹을려고 해도 먹을수가 없는 수준이라니...

당분간 방문을 자제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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