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떠올리며.. 고소하고 맛있는 피칸 크림치즈빵

 

몇년전 경주의 유명한 카페인 슈만과 클라라가 인근으로 이전하기전에

카페 투어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슈만과 클라라에서 먹었던 크림치즈빵이 너무도 맛이 있어서 오랫동안 각인이

되어 있었답니다..

 

그이후 몇군데 카페에서 먹어 보았지만 아직까지 슈만과 클라라만큼 맛나게

하는 집을 보지는 못했네요..

 

그때 추억을 되살려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 피칸을 넣어 만든 피칸 크림치즈빵..

 

재료는 통밀가루 150g, 설탕 12g, 소금 2g, 인스턴트 이스트 3g, 우유 50g, 물 50g, 버터 12g, 피칸 30g

속재료는 크림치즈 150g, 슈커파우더 20g, 바닐라오일 2g 

 

 

 

* 통밀가루, 설탕, 소금, 이스트를 섞어 체에 넣어 내려준뒤 제빵기에 우유, 물을 넣고

  가루류를 넣은 후 버터를 넣고 반죽코스로 돌려줍니다..

 

 

*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크림치즈에 슈거 파우더와 바닐라오일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 속재료를 만듭니다..

  바닐라 오일은 식성에 따라 넣어주세요~

 

*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다진 피칸을 넣고 1차 발효가 끝날때 까지 둡니다..

 

* 반죽을 6등분으로 나눠 동그랗게 만들고  비닐을 덮어 10~15분간 중간발효를 합니다..

 

 

* 반죽을 납작한 원형으로 만들어 크림치즈 충전물을 넣고 잘 오므려 줍니다..

 

 

* 반죽을 팬에 담고 살짝 누른 후 비닐을 덮어 40분 정도 2차 발효를 합니다..

 

 

 

 

* 반죽위에 다른 팬을 올리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커피와 잘 어울리는 피칸 크림치즈빵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때의 맛이 나지는 않지만..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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