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

[전북 전주]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경기전

참된사랑 2010. 9. 1. 08:30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구경에 나섭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경기전입니다..

 

 * 경기전 입구..

   저기 보이는 경기전 입구에서 숙자 두분이 술판을 벌이시고 계시더군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이른시간부터 술판이라니...좀 거시기 하더라는..

 

 * 경기전 입구 하마비..

   입을 다물고 있는 사자는 음금강으로 암놈. 입을 벌리고 있는 놈은 아금강으로 수놈이라고 합니다.

 

 * 경기전 안내도..

 

 *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사당인지라 전체적으로 종묘랑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잡기를 막고 신성한 곳을 상징하는 홍살이 살짝 보이네요~

 

 * 임금님이 드셨다는 우물인 어정

 

 * 비온후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 테조 이성계의 어진..

 

 * 쪼매 땡겨서...

 

 * 정전 좌우의 회랑에 조선 역대왕들의 어진이 있습니다..

 

 * 세종,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의 어진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 되돌아 나오면서.. 중앙의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곳이고

   양쪽으로 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 각 3분씩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경기전 뒷쪽 대나무밭입니다..

 

 * 예종대왕 태실비..

 

 * 경기전을 나오면서 대밭이 멋져서 한컷..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하네요~

 

 * 홍살 뒤로 경기전의 어진이 살짝 보입니다..

 

경기전 입구에 이른시간부터 약주를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살짝 눈쌀을 지푸리게 만들더군요

관계자들도 많이 근무하시던데..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고 내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니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경기전 내에 조선왕조 실록을 보관하던 사고도 있었는데 미처 찍지는 못했네요~

임진왜란때 다른곳의 사고는 피해를 봤는데 이곳의 사고는 전주 부근 태인이라고는 곳의

이름없는 유생 안의와 손홍록 두 사람의 헌신으로 무사히 지켜서 오늘날까지 보전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태종은 1410년 전주·경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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