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숨길)
삼백집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들른 곳은 한옥마을입니다.
전주전통문화센터에 주차를 하고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지도를 받아 들고
근처 둘레길부터 둘러 봅니다..
* 전통음식점 한벽루..
* 전주전통문화센터..
* 여러가지 솟대들...
* 간만의 폭우로 전주천의 물길이 거칠기만 합니다..
* 멀리 불상이 보이길래..
* 한옥마을 둘레길 안내도...
* 전주천 안내..
* 순례길의 시작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 한벽당..
* 한벽당 터널..
*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있어 찾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 전주천도 한장..
*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방문일이 월요일이라 휴무..
* 구멍가게 위의 달팽이 표시가 순례길의 이정표입니다..
* 돌계단을 올라가시는 아주머니..
* 잠시 숨을 고르시고..
* 다시 총총총... 어디로 가시는 걸까요?
* 정겨운 풍경들이 많이 보이네요..
* 녹음이 한참 푸름을 자랑합니다..
* 천주교 성지 치명자산..
* 저 길로 올라가면 치명자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 여러가지 표지들이 보이는군요..
* 예수상..
* 몽마르뜨 광장..
* 치명자산 안내도..
여기까지 왔다가 습하고 너무 더워서 한옥마을로 가기 위하여 되돌아 왔습니다...
* 저 위에 절이 보이는군요...
* 아까 이길을 따라 총총 올라가셨던 아주머님들의 행선지를 알겠습니다...
* 한벽당 터널..
* 폭우가 쏟아져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잠시 비를 피합니다..
* 저 쏟아지는 폭우가 보이시나요? 전주여행 기간 내내 이렇게 폭우와 습도와 무더위가 저희를 괴롭혔답니다..
한옥마을을 방문하기 위하여 들렀다가 우연히 둘러보게 된 한옥마을 둘레길(숨길)
무더위와 습도.. 그리고 기습적인 폭우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일부만 둘러보았지만
전주의 오랫 전통과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선선해진 가을 어느날을 기약해 봅니다..
한벽당
승암산 기슭의 절벽을 깎아 세운 누각으로, 옛 사람들은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다.
조선의 개국을 도운 공신이며 집현전 직제학을 지낸 월당 최담 선생이 태조 8년(1404)에 별장으로 세운 건물이다. 월당 선생 유허비에는 ‘월당루’라
기록된 것으로 보아 시간이 지나며 ‘한벽당’이라고 명칭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한벽’이란 이름은 이곳이 옥처럼 항상 맑은 물이 흘러 바윗돌에
부딪쳐 흩어지는 광경이 마치 벽옥한류(碧玉寒流)같다하여 붙인 것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천주교 성지 치명자산
이 산은 옛부터 승암산(중바위산)이라 불렸는데 산정에 천주교 순교자들이 묻힌 이후로는 치명자산 혹은 루갈다산으로 더많이 불려지고 있다.
이 산에는 1784(정조 8년)년 호남에 처음복음을 전하고 선교사 영입과 서양 선진 문화 수용을 하다가 국사범으로 처형된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그의 처 신희, 동정부부로 순교한 큰 아들 유중철(요한), 제수 이육희, 조카 유중성(마태오)일곱분이
하나의 유택에 모셔져 있다.
이분들은 1801년(순조1년) 신유박해 때, 9월부터 4개월 여에 걸쳐 전주 남문밖(현 전동성당), 전주옥, 숲정이에서 처형되어 멸족되었다.
살아 남은 노복과 친지들이 은밀하게 시체를 거두었으나 고향인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초남땅에 묻히지 못하고 들 건너 재남리 바위백이에 가매장 되었다.
그 후 1914년 4월 19일 전동 성당 보두네신부와 신도들이 이 산정에 모셨다. 그리고 숭고한 순교정신을 높이 기리고 그 님들이 전주를 수호해 주기를 기원함이었다. 지방 기념물 제 68호로 지정된 순교자 묘 바로 밑에는 님들의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4년 5월 9일 건립된 기념 성당이 있고, 그 아래 왼편에는 가파른 산길을 걸으며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믿음의 고향이며, 기도 공원으로 사랑 받는 한국의 몽마르뜨르(순교자산)이다. |
(자료 출처 : 치명자산 홈페이지 : http://www.km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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