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이야기
[부산 중부산등기소앞] 전통있는 원조18번 완당
참된사랑
2010. 5. 12. 08:00
볼일이 있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들린 김에 식사를 하러 오랫만에 18번 완당에 들렀어요~
* 업장입구입니다..
* 메뉴판...
* 맛있게 먹는법을 잘 살펴야 제대로 즐길수 있습니다~
* 완당...
* 유부초밥..
* 발국수.. 이런게 두덩어리가 나오죠~
* 육수그릇(쯔유)...다른 집과 다른 진하고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 부드러운 완당...
* 명함올립니다~
부산의 여러 음식중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완당
일본에서 요리법을 배운 창업주가 1947년 창업하였고 현 위치로는 1972년 이전을 했다고 하네요~
오랜 역사만큼 많은 추억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완당을 대충보면 만두국 같기도 하고 실지 비슷한 점도 많은데요..
실지로는 일본을 통해서 들어온 훈탕이라는 중국음식을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변형시킨 일종의 만두국으로 보는게 정확할것 같네요~
하지만 일반 만두국과는 달리 크기도 작고 피도 얇지요..
당연히 속도 작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씹을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큰 기대를 하시고 드시는 분들은 가끔 실망도 하시더군요...ㅋㅋ
어중간한 시간에 갔음에도 손님들이 많아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던...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오래된 역사만큼 오래된 추억의 음식이지요~
추억의 음식 완당과 발국수...
이번 주말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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