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본가에 김장다녀왔습니다...
참된사랑
2009. 11. 30. 09:05
2009.11.28 본가에서 김장을 한다기에..
아직까지 김장하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마눌이랑 같이
다녀 왔습니다..
* 김장할때 먹을려고 남겨둔 막걸리입니다...ㅋ
* 이건 지인에게 선물받은 청국장입니다.. 본가에 들고갈려고요~
* 준비된 절임배추
* 모친이 혼자서 벌써 하고 있었다는...
* 맛보라고 주네요~
* 척척~ 숙련된 솜씨로...ㅋㅋ
* 양념입니다... 집마다 다르지만 저희집은 이렇다는..
* 수육을 삶아서..
* 갓 치댄 김장김치랑 같이...
* 이렇게 먹었습니다..
저나 마눌이나 둘다 몸이 좀 안좋았지만..
본가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네요...
마눌이 김장하는것을 한번도 못봤다고 하고...
또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모친은 혼자 하는게 편하다고 하지만..
수육도 먹고싶고 해서...
억지를 부려서 참석을 했네요..
아침 열시부터 한다고 하더니
도착하니 벌써 혼자서 하고 계시네요...
마눌이 부랴부랴 김장에 동참합니다..
수육도 삶고 준비해간 막걸리랑
갓 치댄 김장김치를 올려 먹습니다...
한동안 주된 반찬이 김장김치가 될듯합니다..
금방 치댄 김치를 먹다보면 신김치가 땡기고
신김치만 먹으면 갓 치댄 김치가 땡기고..
이런게 인간의 모습이겠지요?
예전에는 겨울나기가 연탄과 김장이었는데...
요즘은 참 세상살기 좋아진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들 김장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