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답이 없는 고민
참된사랑
2009. 7. 13. 14:03
토요일 장모님 생신이라 같이 외식을 하고
장인어른은 성가대 연습으로 일찍 가시고
장모님이랑 커피를 같이 마셨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중에
말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며
저에게는 미래의 ceo
마눌은 미래의 총장으로 부르고
또한 기도를 하겠답니다...
일요일 저녁 티비를 보다가 한식에
대한 프로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일본 요리학원부분을 특히
유심히 보았지요..
꿈을 향하여 노력하는 사람들...
이후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기대하고 사는지
또한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누구나도 하는 고민입니다만...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해오는 편이지만
최근에 너무 지쳐서..
무감각하게 살지는 않았는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를 살아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지금의 직장
인간관계....
미래의 삶...
침대에 누워 마눌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역시 답은 없네요...
쏟아지는 빗소리가
머리속을 맴도는
복잡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