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드라마 "떼루아"
참된사랑
2008. 12. 2. 14:01
SBS에서 와인을 다룬 드라마를 한다고 하기에
자칭 와인 매니아인 제가 시래기가 된 몸을 이끌고
마눌이랑 같이 지켜봤습니다.
초반에 잠시 와이너리도 나오고 관련 용어가
자막으로 나오길래..기대를 왕창 했습니다만..
결국 와인은 겉절이고 역시 청춘남녀의 사랑놀이네요..
보통 드라마하면 출생의 비밀, 불치병, 우연의 일치.. 등등..
많이 나오죠?
그런거를 아줌마들은 욕하면서도 계속 본다지요?
어제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뭐 1회니깐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 필요는 없겠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모양입니다.
2회부터는 좀 다른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전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저를 너무 욕하지 마십시오..
전 단지 왜곡된 드라마가 와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까? 걱정이 될뿐입니다...